안녕하세요.
부산 사하구 하단에 위치한 암통합치료병원, 서호하단병원입니다.
서호하단병원에서는 입원하고 계신 환자분들을 위해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이번 프로그램은 염화칼슘을 이용한 ❝천연제습제 만들기❞를 진행하였습니다.
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나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,
화장실이나 장롱, 신발장 등 집안 곳곳에 습기로 가득 차 곰팡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.
사회복지 프로그램에서 만드는 천연제습제로 습기를 흡수해서 곰팡이나 부식으로 인한 냄새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요즘같이 습도가 많은 날 서호하단병원의 환자분들께서 더욱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답니다.
〖 염화칼슘 효능 〗
↪ 뛰어난 제습능력으로 자신 무게의 14배 이상의 물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.
↪ 제습제 뿐만 아니라 식품 보존에도 활용하고 있으며 제설산업, 석윤산업, 농업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쓰입니다.
〖 주의사항 〗
↪ 피부, 눈, 호흡기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면 인체에 해로우니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(장갑을 착용하고 만드는 것을 권장합니다.)
↪ 제습제는 습기를 흡수하여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충분한 환기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.
↪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놀이 혹은 먹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으니 접근하지 못하도록 주의하고, 절대로 먹거나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.
↪ 플라스틱 통에 염화칼슘을 과도하게 꽉 채워 담을 경우 습기를 빨아들인 염화칼슘이 딱딱해지면서 팽창하여 터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량에 맞추어 만들어야 합니다.
〖 만드는 방법 〗
➀ 피부에 닿지 않도록 장갑을 먼저 껴줍니다.
➁ 염화칼슘을 종이컵 한 컵 + 3분의1 가득 퍼서 플라스틱 통에 넣어줍니다.
➂ 습자지로 플라스틱 통 입구를 꼼꼼히 잘 덮어줍니다.
➃ 고무줄로 통에서 습자지가 벗겨지지 않게 꽉 묶어줍니다.
➄ 완성사진입니다. 플라스팅 뚜껑을 닫아 염화칼슘이 쏟지 않도록 잘 보관해줍니다.
환자분들과 함께 만들어보았는데요 ~
일상생활에 흔히 쓰이는 제품이라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.
만든 제습제는 습기를 가득 머금으면 물로 변하기 때문에
플라스틱 통 안에 든 물을 비우고 염화칼슘을 채워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.
암환자를 위한 서호하단병원에서는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산책, 요가, 댄스, 웃음치료, 테라피 등 우울감을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
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